백일해 증상 8가지, 치료 예방법

백일해 증상 8가지, 치료 예방법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페르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발작성 기침이 주요 특징이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콧물, 결막염, 눈물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우 격렬한 기침 발작과 함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백일해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백일해의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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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증상 8가지

백일해 증상은 굉장히 다양한데, 아래와 같이 주요 증상 8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아래의 증상 8가지를 바탕으로 각자 증상을 파악해보길 바란다.

 

1. 콧물, 결막염, 눈물
2. 경미한 기침
3. 낮은 발열
4. 발작성 기침
5. 흡기성 후음
6. 구토
7. 기타 증상
8. 무증상 백일해

콧물, 결막염, 눈물

백일해 초기에는 콧물, 결막염, 눈물과 같은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1~2주 정도 지속되며, 감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백일해로 오인하기 쉽다.

 

감기와 백일해를 구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초기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기침

콧물, 결막염, 눈물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경미한 기침이 나타난다. 기침은 처음에는 건조하고 간헐적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심해지면서 발작성 기침으로 변한다.

 

초기 기침 단계에서 백일해를 의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은 발열

일부 환자는 38℃ 이하의 낮은 발열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발열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발열 자체가 심각한 증상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따라서 발열 여부만으로 백일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발작성 기침

백일해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발작성 기침이다. 발작성 기침은 짧고 격렬한 기침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끝에 '흡'하는 소리가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침이 심할 때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구토 또는 끈적끈적한 가래가 동반될 수 있다.

 

발작성 기침은 2~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격막하 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흡기성 후음

발작성 기침 후에는 길게 숨을 들이쉬는 "흡"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는 백일해균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지고 호흡이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이다.

 

흡기성 후음은 백일해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기침 발작 후에 자주 나타난다.

 

 

구토

발작성 기침으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거나, 기관지 자극으로 인해 구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구토가 자주 동반되는 증상이다.

 

구토는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증상

일부 환자는 피로, 식욕 감퇴, 체중 감소, 코피, 각혈, 설사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백일해의 주요 증상은 아니지만,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증상 백일해

백일해 환자의 10~20% 정도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매우 가벼운 증상만을 보이는 무증상 백일해 환자가 된다.

 

무증상 백일해 환자는 다른 사람에게 백일해를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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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치료 및 예방

 

예방

백일해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DTaP와 Tdap 백신은 백일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 질환자 등 백일해에 취약한 대상에게 중요하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주기적으로 맞아야 하며, 접종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일해 진단

백일해 진단은 의사의 진찰과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증상, 병력, 백일해 환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며, 혈액 검사로 백혈구 수치를 확인한다.

 

백일해 환자는 일반적으로 백혈구 수치가 증가한다. 비인두 마크 검사, PCR 검사, 배양 검사 등을 통해 백일해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흉부 방사선 검사는 폐렴 등 합병증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 치료는 항생제 치료와 증상 완화 치료로 이루어진다. 항생제로는 주로 아지스로마이신이나 클라리스로마이신이 사용되며, 이는 백일해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증상 완화 치료로는 진통제, 기침 완화제 등이 사용된다.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백일해 합병증

백일해는 무호흡, 폐렴, 뇌병증, 경련, 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는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백일해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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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백일해는 매우 전염성이 높으므로, 환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백일해에 취약한 대상은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백일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유튜브 99세까지 88하게 - 임영빈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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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작성 기침과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감염 시에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백일해에 대한 이해와 예방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공공 보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백일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통해 백일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백일해 예방과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백일해는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기억하고, 적절한 예방접종과 신속한 진료를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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