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미스터트롯3 눈물의 우승! 최종 순위 전체 프로필 최근 논란까지

김용빈, 미스터트롯3 눈물의 우승! 최종 순위 전체 프로필 최근 논란까지

 

TV조선의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가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결승전을 마무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

이번 시즌의 우승자는 김용빈으로, 총점 2990점을 기록하며 2위 손빈아(2727.9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1위에게 주어지는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된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가 살아 계셨다면 가장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스터트롯3>는 기성 가수와 재참가자의 강세가 두드러진 시즌이었다.

 

이전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었으나, 새로운 얼굴의 부재와 반복되는 출연자 구성으로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송 도중 일부 투표 결과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공정성 논란도 불거졌다.

 

이 글에서는 <미스터트롯3> 결승전의 주요 결과, 참가자들의 프로필, 시청자 반응, 공정성 논란까지 깊이 있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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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터트롯3 최종 순위 및 결승전 결과

이번 <미스터트롯3>에서 상위 7위에 오른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 진(眞): 김용빈 (2990점, 총 투표수 44만 3,256표)
• 선(善): 손빈아 (2727.96점)
• 미(美): 천록담(이정) (272,885표)
• 4위: 춘길(모세)
• 5위: 최재명
• 6위: 남승민
• 7위: 추혁진

 

이번 시즌의 특징은 우승자가 시즌 내내 일관되게 1위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김용빈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7차례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반면, 하위권 순위 변동은 크지 않았으며, 결승 진출자 명단도 투표 상위 7명과 거의 동일했다.

 

2. 미스터트롯3 주요 참가자 프로필 분석

김용빈 (우승자)

• 출생일: 1992년 9월 18일
• 출생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 학력: 경희사이버대학교 졸업
•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
• 대표곡: ‘선이야’ (2004년 1집 앨범)
• 특징: 어릴 적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경험을 쌓음

 

손빈아 (2위)

• 출생일: 1992년 12월 29일
• 출생지: 경상남도 하동군
• 키: 180cm / 혈액형: AB형
• 소속사: 마운틴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8년 정규 1집 앨범 ‘다듬이’
• 특징: 아이돌 데뷔 제안을 받았으나 트로트 가수로 전향

 

천록담 (3위, 본명 이정)

• 출생일: 1981년 10월 24일
• 출생지: 서울특별시
• 학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 데뷔: 2002년 그룹 ‘7Dayz’, 이후 솔로 활동
• 특징: 신장암 투병 후 트로트 장르로 전향

3.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계와 정체성 위기

참가자 중 기성 가수 및 재참가자 강세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특징은 기성 가수 및 재도전 참가자의 강세다.

 

2위 손빈아, 7위 추혁진은 시즌1, 2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3위 천록담은 R&B 가수 출신이다. 새로운 얼굴이 부족한 탓에 프로그램의 신선도가 떨어졌고, 시청률도 이전 시즌 대비 하락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매너리즘

트로트 오디션은 2019년 <미스 트롯>이 방영된 이후 종편 채널에서 인기 보증수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반복되는 출연자 구성과 비슷한 포맷으로 인해 식상함이 누적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는 프로그램의 인기 하락으로 이어졌고, 차별화된 요소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4. 미스터트롯3 공정성 논란

8주차 대국민 투표 결과 미공개

가장 큰 논란은 8주차 대국민 투표 결과 미공개였다. 제작진은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일부 팬들이 특정 참가자 우대 또는 순위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특정 참가자의 추가 진출 논란

이전 <현역가왕2>에서도 일부 유명 가수들이 예심 없이 본선에 합류하면서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이는 공정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를 흔드는 요인이 되었다.

 

시청자 불만과 프로그램 신뢰도 하락

• 특정 팬덤의 방청권 독점 문제
• 특정 가수 관련 논란 (콘서트 사기 사건 등)
• 담당 PD 업무 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

 

이처럼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의심받는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 자체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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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미스터트롯3>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반복적인 출연진 구성과 공정성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1과 비교했을 때 시청률과 화제성이 크게 줄어든 것은, 프로그램의 매너리즘이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앞으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참가자 발굴, 차별화된 방식의 경연 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투명한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 <미스터트롯3>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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